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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렌트 갱신 April 13, 2015
17 Miles 이 곳 실리콘벨리가 심상치 않습니다.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. 7억에 매물로 나온 집이 9억 이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. 오픈하우스에 가 보면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집에 가득 차 있습니다. 작년에 보았던 외곽의 (Pleasanton) 타운하우스도 1년만에 1억 이상이 올랐습니다. 미국의 타 지역은 돈이 돌지 않아서 집 값이 여전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지기 직전 가격에 가지도 못했다는데, 이곳 실리콘 벨리는 이미 그 때의 ... 더 읽기

미국 취업에 관한 질답 February 7, 2015
가끔씩 한국에 계신 지인 분이나 웹상에서 알게 되신 분들에게 미국 취업에 관해 몇가지 질문을 받습니다. 몇 번 답해드리다 보니, 질문하시는 내용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부분도 많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. 그래서 공통된 부분에 대해 다른 분들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질문 답변 형식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. 미국 취업은 어떻게 하였나요? 아마도 이 질문은 가장 자주 듣게 되는 ... 더 읽기

2015 New Year January 19, 2015
Muir Woods National Monument 새해가 밝은지 19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새해 인사를 하네요. 여기 방문하시는 몇 안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일 다 잘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. (짤방은 이번 주말에 놀러간 Muir Woods 사진입니다. 산책으로 최고!) 저는 요새 그냥 저냥 평온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. 특별히 큰 문제도 없이 점점 미국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. 이전 글에 올렸던 영주권 ... 더 읽기

Green Card Application July 21, 2014
여기 미국에서 일을 1월 20일에 시작을 했으니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. 회사일에 적응하느라 제대로 일도 하지 못했는데 벌써 반년이 지나서 앞으로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. 제가 있는 회사는 입사 후 6개월이 지나면 H-1b 비자 소유자에게 영주권, 일명 Green Card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이 영주권을 받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회사가 지원해 주는데 꽤 많은 돈이 소요되기 때문에 ... 더 읽기

Settled in San Jose July 7, 2014
가족이 미국에 건너온 지 한달이 되었네요. 오기 전 최대한 많이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네 식구가 살아가려고 하니 부족한 것이 정말 많습니다. 한달 동안 필요한 것을 사러 다니느라 놀러가는 것은 거의 못하고 한달이 지나갔네요. 처음엔 아이들 시차 적응에 고생하고, 시차 적응 할 때 쯤 아이들이 아퍼서 고생하고, 그러다 점점 좋아져서 이젠 아이들도 잘 놀고 잘 먹고 활달해졌네요. Elan at River Oaks의 ... 더 읽기

Daily Commuting on Bonneville April 17, 2014
2020-04-04: 글이 누락되어 있어 추가하였습니다. Bonneville at Big Sur 본네빌을 3월 초에 샀으니 한달 조금 넘겼습니다. 한달 반동안 1550마일, 2500km 정도 달렸네요. 그 중 거의 대부분을 통근용으로 탔으니 통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경험이 조금은 있다고 할까요..? 사실 출퇴근이 왕복 30마일(50킬로) 정도로 짧지는 않은 편이고 저녁 약속이라도 있어서 코리아타운에라도 가면 그 이상은 훌쩍 넘기에 한달 반 동안 통근으로만 거의 ... 더 읽기

Elan at River Oaks April 12, 2014
이전 글에서 North Park Apartments를 구할 뻔 했다가 실패했던 일에 대해 말했었습니다. 그 뒤로 꾸준히 North Park을 오가며 Moderate Below Market Rate (BMR) 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. 매일 매일 확인 전화를 하고 1층에 빈 방이 있는지 계속 확인했으나 결국 나오질 않더군요. 점점 시간은 다가오고 렌트비는 꾸준히 오르고 있었습니다. 2300달러 하던 방이 이젠 2470달러 이상으로 올라 2500달러를 넘기기 시작했습니다. 나오질 않게 되니 ...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