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yzen 3600 Desktop

December 9, 2019

큰 아이에게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위해 맥북을 넘겨주고, 회사 랩탑을 개인용으로 같이 사용한 지 꽤 되었네요. 새로운 회사에 입사 후 집에 Kensington Thunderbolt 3 docking station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을 테니 1년은 넘긴 듯 하네요. 그러다 어느 때부터인가 소셜네트워크가 이상 동작 감지로 블럭이 되더군요. 운전면허증 사본으로 몇번 블럭 풀고 나니, 더이상은 회사 랩탑을 못쓰겠더라구요. 아무래도 제 개인 소셜 브라우징까지 히스토리에 남을 걸 생각하니,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10년만에 데스크탑을 조립했네요.

10년 전엔 당연히 인텔 CPU를 써야했는데 이젠 당연히 AMD CPU를 써야 하는 분위기가 되었네요. 그 사이에 AMD가 Zen 아키텍쳐로 인텔을 많이 따라 잡은 듯 합니다. 이젠 따라 잡은 것을 넘어서 인텔이 보안패치를 하고 나면 많이 밀리는 형국이네요.

각설하고, 이번에 라이젠 데스크탑을 맞췄는데, 사용된 부품은 아래와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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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yzen Desktop
Ryzen Desktop
Ryzen Desktop Inside
Ryzen Desktop Inside

총 평은,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다… 로 요약가능하겠네요. 성능도 이정도면 홈페이지 작업, 간단한 사진편집하기 충분하고, 녹투아 팬 조합으로 소음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네요.

자금이 좀 더 허락하면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해서 내년에 나올 플라이트시뮬레이터를 좀 대비하고, 파워 케이블을 슬리빙된 케이블로 짧게 만들어서 내부에 감아서 연결해 둔 전원선을 정리하면 더 완벽할 것 같네요.